이주노 기부 챌린지 어르신 모셔 한가위 한복 사진 촬영과 상품권, 이불 선물

종합 2020-09-23 16:10 김찬영 기자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촬영된 사진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촬영된 사진
[더파워 김찬영 기자]
최근 한 팬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작된 이주노 기부 챌린지가 이번엔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 행사로 진행했다.

베리컬처의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주노는 다양한 기부 활동과 기부, 경매 애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BERRY STORE)를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만안사회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된 이번 한가위 맞이 기부 행사는 방역수칙 준수와 밀집 최소화를 위해 어르신 10분만 모시고 조촐하게 진행됐다. 평소 복지관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계신 지역 내 어르신들 중 독거노인 10분을 모셔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새 이불과 상품권을 선물했다. 특히 장수사진 촬영은 현장에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대동해 어르신들의 단장을 도왔으며, 독사진 촬영 후 가족사진을 추가로 촬영해 특별한 추억도 선물했다.

이번 한가위 맞이 기부활동에는 베리스토어 이주노 부회장과 직원들, 기부 현장마다 함께 하고 있는 유튜버 삼삼삼이 1일 가족이 되어 함께 사진을 찍었다.

베리컬처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 예년 같았으면 근교 나들이라도 모셨을 테지만 올해는 나들이 대신 이불과 상품권 선물로 대신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튜버 삼삼삼은 지난 6월 베리스토어의 토마토 기부 현장에서 처음 연을 맺은 후 베리스토어가 진행하는 기부 현장마다 방문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기부활동을 독려하기도 하고, 병원비가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모금을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찬영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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