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기부위해 애장품 베리스토어에 기증

종합 2020-10-29 16:19 김찬영 기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기부위해 애장품 베리스토어에 기증
[더파워 김찬영 기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주민규)’이 기부 경매 애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BERRY STORE)’에 캔버스 액자를 전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한 브라이언은 ‘미싱 유(Missing You)', '가슴 아파도’ 등 다수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인 2019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약 5년 5개월 만에 정규 10집을 발매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팬들 곁으로 돌아온 브라이언은 가장 힘든 한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2020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평소 아끼던 캔버스 액자를 베리스토어(BERRY STORE)를 통해 기부했다. 브라이언이 기증한 캔버스 액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리빙 브랜드 까레(KARE)의 제품이다. 이 액자는 베리스토어 애플리케이션에서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며, 베리스토어(BERRY STORE)가 수령한 낙찰 대금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브라이언의 애장품 ‘캔버스 액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베리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리스토어(BERRY STORE)는 연예인, 유튜버,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에게 애장품과 재능을 기증받아 경매를 진행한 후 낙찰 대금을 수령해 기부금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아끼는 모자를 기증한 ‘하하’, 직접 그린 그림을 전달했던 ‘팝핀현준’을 비롯해 축가 사용권을 기부한 ‘유리상자’까지 다수의 유명인들이 베리스토어(BERRY STORE)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베리스토어(BERRY STORE)는 최근 기존에 진행하던 애플리케이션의 기부 경매 외에도 베리챌린지, 댄스무료레슨 등 재미를 더한 기부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기부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관계자는 “마음먹고 하는 기부가 아니라 쇼핑, 식사 등 평소 하고 싶던 것들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부도 되는 퍼네이션(Fun + Nation)을 많이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담스럽지 않은 일상 속 기부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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