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포(Wafour), 사생활 보호를 위한 ‘스마트 프로텍터’ 출시

- 앱, 사진, 동영상까지.. 사생활 보호 및 타인 접근 차단 가능해

종합 2021-05-21 17:02 이지숙 기자
와포(Wafour), 사생활 보호를 위한 ‘스마트 프로텍터’ 출시
[더파워=이지숙 기자]
스마트폰은 연락처, 메시지, 금융 정보 및 미디어까지 개인의 사생활 정보를 모두 담고 있어 삶의 집약체로 자리 잡았다. 이에 누군가 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본다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는 일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스마트폰에 있는 정보가 노출되어 스토킹 또는 개인정보 도용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스마트폰 사용자의 몫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의 개인 정보를 미리 보호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바일서비스 전문기업 와포(Wafour)에서 사생활 보호를 위한 ‘스마트 프로텍터’를 출시, 개인 정보부터 스마트폰 속 콘텐츠까지 지킬 수 있는 앱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와포에서 출시한 ‘스마트 프로텍터’는 보안을 강화하여 타인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앱이다. 앱마다 보안 패턴을 설정하거나, 앱 실행 시 가짜 오류 메시지 팝업을 띄워 앱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타인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보안 패턴 외에도 비밀번호나 생체인증 등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이용하여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스마트 프로텍터 앱은 사진이나 동영상도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앱에 접속하여 보안이 필요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택하면 선택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더 이상 사진 보관함에서 노출되지 않는다. 이에 신분증 사진과 같이 보안이 필요한 사진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기업 측 설명이다.

타인이 내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 프로텍터 앱을 지울까 걱정된다면 앱의 설정 화면에서 삭제 방지 기능을 활성화시켜 앱 삭제도 막을 수 있다.

와포 관계자는 “스마트 프로텍터 앱은 쉬운 사용과 강력한 보안으로 사용성을 높였다”며, “사생활 보호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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