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콘커뮤니티,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 '플랫폼 수익금, 장학사업-일자리 창출 사용'

- 차세대 블록체인 NFT 플랫폼 공동 개발
- 작품, 영상, 사진, 트위터 등 '디지털 자산화' 적용

종합 2021-06-03 12:00 이지숙 기자
[더파워=이지숙 기자]
미콘커뮤니티(회장 조재도)가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와 산학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차세대 시장인 'NFT(Non-Fungible Token)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콘커뮤니티에 따르면 산학협력은 범위는 △블록체인 & NFT 등 기술개발 및 교육협력, 졸업생 취업 협조 △대학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장학금 지원 △교수 현장연수 및 현장실습 지원, 기술지도 사업 참여 △우수 학생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기타 양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사업 부문 전반이 포함된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토큰화했다는 점에서 암호화폐와 유사하지만, 비트코인이 현실의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과 달리 NFT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 값을 갖고 있어 대체 불가능한 특성을 갖고 있다.

사진=(좌)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 노정진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학장(우)
사진=(좌)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 노정진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학장(우)

NFT가 적용되면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삭제하거나 위조할 수가 없고 소유권과 거래 이력이 명시돼 일종의 ‘디지털 정품·소유 인증서’처럼 활용할 수 있게 돼 '디지털 자산'을 통해 거래를 원하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은 "NFT 플랫폼은 산학이 공동 개발하게 될 국내 최초 프로젝트로, 디지털 예술 작품과 사진과 영상, 트위터 트윗, 인플루언서 및 연예인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하여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다"며 "NFT는 메타버스(metaverse) 등 새 트렌드와의 결합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조재도 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NFT플랫폼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장학사업과 재단기부,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접목한 암호화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순기능적인 부분을 부각시키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FT 생성 비용과 거래, 경매수수료 등 모든 결제 수단에는 미콘캐시와 MCF가 사용되고, 결제로 지급받은 코인은 락 설정을 통해 유저들에게 가치상승의 효과도 주어진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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