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엔버드, MBC ‘살맛 나는 세상’ 출연

연예 2021-10-01 14:58 이지숙 기자
보컬그룹 엔버드, MBC ‘살맛 나는 세상’ 출연
[더파워=이지숙 기자]
보컬그룹 엔버드(NBIRD) 멤버이자 팝페라 가수 문지훈의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도전기가 MBC 다큐멘터리 ‘살맛 나는 세상’에서 공개됐다.

‘살맛 나는 세상’의 최근 방영분에서는 시각장애인 팝페라가수로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도 희망을 나누고자 수 많은 나눔 공연을 했던 인간미가 있는 문지훈의 일상과 도전 스토리가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문지훈은 일상 생활을 하는 모습과 평소 자주 다치는 모습 등 아무렇지 않게 보이지만 평범할 수 없는 그의 삶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청담동 ‘백샵’의 백승탁 원장은 방송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호형호제한 관계에서도 시각장애를 모르고 지냈던 문지훈의 열정을 보고 그의 삶에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보컬그룹 엔버드, MBC ‘살맛 나는 세상’ 출연

문지훈은 현재 가수 엔버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으로, 엔버드는 축구선수 출신인 문지훈과 수영선수 출신의 신경식이 멤버로 구성된 보컬그룹이라는 점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금번 방송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음악을 만나 ‘당신이 있어 내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가사가 담긴 ‘You raise me up’을 부르며 그들의 진정한 포부와 메시지를 연출 하기도 했다.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없앤 엔버드의 영문명 ‘NBIRD’는 국가를 의미하는 'National'에 ‘그리고’라는 의미의 'And'와 재즈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는 'Bird'를 더함으로써 음악으로 하나의 영역을 깨고 '자유로움'과 '중심'을 잃지 않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금번 방송은 아트21 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 기획과 연출을 대행했는데, 아트21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미디 영화의 대가이자 SBS 순풍산부인과 여고시절을 연출한 예능 프로듀서 출신 김진영 영화감독이 총괄사장으로 취임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엔버드는 아트21 엔터테인먼트의 ‘아트21 콘텐츠 랩’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글로벌 콘텐츠 및 국제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하고자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전문가를 영입하고 그 활동의 일환으로 선보인 보컬그룹이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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