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2021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에 참가한다.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11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제조·기계산업 전 분야의 제품들을 다루는 전시회이다.
맥스트는 금번 전시회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에 특화된 산업용 AR 솔루션 ‘MAXWORK Smart Factory (MSF)’를 소개할 예정이다.
MSF는 맥스트의 AR SDK에 탑재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주로 대기업이 사용해 온 증강현실 기반 설비점검 솔루션을 중소기업도 쉽고 간단하게 도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SaaS 기반의 범용 솔루션이다.
MSF는 Web과 App으로 구성되어 AR 설비점검, AR 콘텐츠 저작 도구, 점검 이력 관리, AR 원격 지원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종이 시트로 관리하던 설비 점검을 전산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에 돌발 고장율을 줄이고 이로 인한 설비의 유휴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며 문제 발생 시, AR 원격지원 기능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MSF를 통해 비숙련자도 쉽고 빠른 설비 점검이 가능하고, 점검 결과는 전산화돼 저장되기 때문에 점검 업무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맥스트는 MSF로 체계화된 설비 점검을 진행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은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고 MSF의 기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맥스트 관계자는 “자동화공장이 보편화되는 현재 AR 솔루션은 스마트 인더스트리의 핵심 요소로 MSF는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트가 참가하는 “2021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 (SMEX 2021)”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되어 온라인 B2B 플랫폼 “Link-On 링크온”에서도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2021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 (SMEX 2021)”은 스마트 팩토리(솔루션, 설비기계)와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설비기계 분야, ▲로봇산업 분야, ▲3D프린터 및 관련기기 분야, ▲자동화기기 분야, ▲냉동공조 및 냉난방 분야, ▲수질관리 및 수 처리 분야, ▲폐기물 처리 분야, ▲기타 공구 분야 등 제조·기계산업과 관련된 전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