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본 전시회는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잠재력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정부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세계 144여 개국 14만 명이 모인다. 서울기업관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등 각 분야별로 국내외 투자자의 추천을 받은 37개사 중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9개 기업이 선정되어 출전했다.
그 중 헬스 케어 브랜드 ROOTONIX(대표 정대권, 이하 ‘루토닉스’)는 두피전용 카메라를 탑재한 휴대용 두피관리기를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비대면 시대에 집에서 두피를 관리하는 간편한 시스템을 선보여서 중동지역과 유럽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루토닉스는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이와 같은 디바이스들을 내세워 중동의 한 바이어 헬스 케어 기업과 50,000불 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게 떨치고 있다.
루토닉스 관계자는 “비단 탈모뿐 아니라 다양한 범위에서도 활용 가능한 본 기술을 앞으로 더욱 확장하여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는 홈케어 테크놀로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 19이후 시장 확장이 불가피한 홈케어 서비스로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의 상징성을 세계시장에 보여주는 루토닉스를 비롯해 세계 수많은 기업들이 본 대회에 참여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인 기술의 장이되는 본 행사는 1985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41번째 되는 중동 전자전이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